발달장애인 체육대회 개최...최우수상에 전테니·한종빈
재미동남부장애인체육회가 15일 노크로스 밀알 장애인선교단에서 지적발달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소속 선수들과 애틀랜타 지역 장애인 및 가족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경기 규칙에 대해 배우고 경쟁했다. 당초 축구공멀리차기, 프리즈날리기 등의 종목이 계획됐지만, 실내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콘홀, 슐런, 보치아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최재휴 밀알선교단 총단장이 각 경기의 규칙을 자세히 설명하고 경기를 진행했다. 종합 점수로 장애인 부문 최우수상은 전테니, 한종빈 선수가 차지했다. 천경태 체육회 회장은 "유소년기에 적합한 종목을 선택하여 적극적으로 운동에 집중할 수 좋다"며 지적발달 장애인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알 선교단 소속 53명은 20일부터 뉴저지에서 열리는 '밀알 사랑의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체육대회 장애인 장애인 체육대회 지적발달 장애인 장애인 부문